[우울증] 하루에 한가지씩 극복하기

2022. 12. 27. 11:31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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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침대에서 멀어져보자

정말 우울한 날에는 하루 종일 침대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침대에서 일어나 소파로 자리를 옮기는 것만으로도

좋은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으니 실천해 보시기바랍니다.


2. 감정과 별개로 먹는것 잘 챙겨먹자

우울감이 극에 달할 때는 식사를 하고 싶은 의욕조차 생기지 않습니다.

억지로 식사하기 보다 따뜻한 차를 마시거나 작은 크래커 등 가벼운 걸 먹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울한 기분이 들 때 위장에 조금이라도 무언가를 넣으면, 기분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습니다.


3. 약물 복용법 지키자

만약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기분과 상관 없이 거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침대에서 일어나고 싶은 기분이 아닐 때에도, 기분과 상관 없이 복용법에 따라 반드시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깨끗한 마실 물과 약을 침대 옆 테이블과 같이 가까운 곳에 놓아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목욕이나 샤워를 해보자

우울한 감정이 파도 치듯 몰려올 때, 자기 자신을 보살피는 일에 소홀해지기 쉽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자기 자신을 돌보는 일을 놓아선 안됩니다. 극심한 우울증을 겪을 때에는

샤워를 하는 것조차 너무나도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이럴 때에는 차라리 욕조에 물을 받아 물 속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신뢰하는 사람과 대화하기

당신을 안전하게 보살펴주는 사람에게 연락해 대화하는 것도 좋습니다.

우울증에 대한 해결책을 받기 원하거나 도와주기를 기대할 필요는 없으며

당신이 신뢰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 그 자체가 목적입니다.

당신의 기분을 더 좋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고 얼굴을 보고 만나서 대화하는 것도 좋지만

영상 통화, 소셜미디어, 문자 메시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6. 가만히 있는 시간 줄여보자

우울한 기분에 잘 대처하기 위해 몸을 움직이게 만드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특히 춤은 리듬에 따라 계속 반복되는 특징이 있는데, 우울한 기분을 헤쳐나가는데 도움을 줍니다.


7. 규칙적인 시간에 잠들기

수면은 당신의 기분에 하루 종일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우울증에 대처하기 위해서 건강한 수면 주기를 유지하는 것, 잠자리에 들고, 규칙적으로 일어나고,

낮잠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8. 햇빛 쬐기

이불 밖에 나가서 햇빛을 쬐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햇빛을 받으면 몸에 좋은 비타민D가 피부에서 생성되고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혈압을 낮추고, 수면의 질을 향상하는 효과를 줍니다.

 

또 우리 몸의 각성상태를 유지하고 교감신경에 작용해

혈압과 호흡 횟수를 늘려주는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 수치를 높여줍니다.

세로토닌은 몽롱한 정신을 깨우고 우리 몸에 활기를 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밖에 나가기 쉽지 않으니 실내에 오래 있는다면 비타민D를 꼭 챙겨먹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9. 자신에게 친절하자

심리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 흔히 자책감 혹은 자기혐오감이 동반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자기 자신에게 친절해야 합니다.

타인에게 친절을 베풀기 전에 우선은 자신에게 많은 동정심을 주도록 합니다.


10. 자기암시문을 만들자

자기암시란 일정한 관념을 반복함으로써 자기 자신에게 암시를 주는 일을 뜻합니다.

주로 심리적인 문제나 신체적 문제를 개선하는 데에 사용됩니다.

자신만의 자기암시문을 만드는 것이 우울증을 대처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꼭 특별한 내용일 필요는 없으며, 당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좋은 일들에 주목하고,

그것을 토대로 자기암시문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침대에서 일어날 때, 특히 우울해서 침대에서 일어나고 싶은 기분이 아닐 때,

그 자기암시문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울증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데 코로나 19 팬데믹이 한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우울증 자료를 보면 환자가

2017년 69만1164명에서 2021년 93만3481명으로 35.1%나 늘었고,

특히 지난해 우울증 환자가 10%나 급증했다고 합니다.

우울증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해야합니다.

스스로 우울한 기분이 느껴진다면 빨리 털어낼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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