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 믿을건 나 자신, 서로 속고 속이는 한 판
보는 즐거움이 있는 라인업 태양의 눈물을 훔칠 계획을 짜는 설계자(김윤석), 전설의 금고털이 펩시(김혜수), 한국 도둑팀의 보스 뽀빠이(이정재), 줄타기와 미인계 전문 예니콜(전지현), 술 없이 못 살고 연기에 능통한 씹던 껌(김해숙), 와이어 컨트롤 잠파노(김수현), 홍콩 도둑팀 강도 첸(임달화), 홍콩 교포 앤드루(오달수) 등 유명한 배우분들이 다수 출현하였습니다.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이 즐거웠다는 평과 함께 천만 관객이라는 흥행을 기록하였습니다. 각자 캐릭터들의 과거 인연부터 현재까지 얽힌 사연, 그들의 개성과 매력이 조금도 겹치지 않고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적당히 잘 표현되었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눈만 즐거운 영화가 아닌 스토리 또한 탄탄하게 잘 짜여있는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홍콩에..
2022.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