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 스캔들] 크리스마스에 생각나는 가족 영화
하고 싶은 것, 잃고 싶지 않은 것 한때 잘나가는 가수였지만 지금은 라디오 DJ로 전향하여 방송하고 있는 한물간 연예인 남현수(차태현)는 아파트 광고에나 나올 법한 펜트하우스에 살고 평화로운 나날을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하루도 빠짐없이 사연을 보내오는 유명 청취자 황정남(박보영)과 통화하게 되고 그는 미혼모인 그녀의 사연을 듣고 아버지를 직접 만나라는 조언을 하게 됩니다. 방송과 광고 촬영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현수는 여자친구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초인종이 울리고 현관문을 열었는데 문 앞에는 자신의 키만 한 배낭을 멘 아가씨와 어린 남자아이가 있었습니다. 현수는 재빨리 문을 닫으려고 했지만 아가씨의 발이 먼저 막았습니다. 알고 보니 그 아가씨가 바로 미혼모 사연의..
202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