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시대의 운명을 바꾸려한 관상가 이야기
관상으로 운명이 정해질까 사람의 얼굴만 봐도 그 사람의 모든 걸 꿰뚫어 볼 수 있는 천재 관상가 김내경(송강호)은 처남인 팽헌(조정석), 아들 진형(이종석)과 함께 산속에 은둔하여 살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잘나가는 양반 가문의 큰아들이자 자제였으나, 아버지가 역모에 연루되어 참수당하고 집안이 망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양에서 유명한 기생 연홍(김혜수)이 찾아오고 그 길로 한양에서 유명한 관상가가 됩니다. 그로 인해 임금인 문종(김태우)까지 만나게 됩니다. 자신의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직감한 문종을 홀로 남을 어린 세자 단종이 걱정되어 자신이 죽은 후 반역을 일으킬 자가 있을지 확인하는데 힘써달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알고 관상가 김내경에게 또 하나의 인물 한명회(김의성)가 접근하여..
2022.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