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산골소녀와 슈퍼돼지 동화같은 이야기
옥자는 어떻게 탄생되었나 영화 옥자는 연출자 봉준호 감독이 이미 “돼지와 하마를 합친 듯한 형상”이라고 밝혔고, 옥자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동물입니다. CG(컴퓨터그래픽) 등 특수시각효과의 기술력을 통해 탄생한 가상의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만들어낸 주역은 리안 감독의 ‘라이프 오브 파이’로 2013년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실력을 인정받은 시각효과 감독 에릭 드 보어입니다. 봉준호 감독은 “그는 또 한 명의 배우”라고 에릭 드 보어 감독을 가리켰는데 그만큼 마치 현실에서 살아 숨 쉬는 듯한 옥자 캐릭터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보입니다. 실제로 그가 만들어낸 영화 속 옥자는 그 미세한 근육과 관절의 움직임, 피부와 솜털의 매우 세밀함으로 더욱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봉준호 감독은 “옥..
2022.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