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캔 스피크] 꼭 하고 싶은 말, 꼭 해야만 하는 말
영어를 너무 배우고 싶은 그녀 옥분은 동네에서 민원 도깨비 할머니로 통하며 매일 명진 구청에 가서 민원을 접수합니다. 그리고 명진 구청에 발령받은 민재(이제훈)는 옥분의 민원 때문에 고생합니다. 옥분은 구청장과의 만남에서 상가 주인의 재개발 계획을 추진하려고 옥분의 시장 쪽 민원을 일부러 무시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민원을 어떻게 해결할 거냐는 옥분의 말에 민재는 "구청에서 재개발 중지를 내리면 된다." 말하며 안심시킵니다. 그리고 구청장에게는 건설 회사에서 합법성을 근거로 불복하는 소송을 제기해서 구청이 지면 된다는 식의 눈속임용 해결책을 내놓고 구청장은 이대로 시행하라 합니다. 한편, 영어 공부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옥분은 습득 속도가 느려 학원에서 쫓겨납니다. 그러다 우연히 민재의 영어 실..
2022.12.01